북구을 조영삼 한나라 정책위전문위원

북구을에 출마하는 조영삼(한)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조영삼 전문위원은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열린 정치 젊은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과 대구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해야 한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다양한 정치적 견해와 합의해야 한다. 다르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이 열린 마음의 젊은 정치다”며 “`열린 정치 젊은 변화`로 대구와 한나라당을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경북도당사무처장과 전국 시·도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을 거쳐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한나라당 정책연구위원을 역임을 했다.

달서갑 김종윤 전 국민권익위 심의관

달서갑 예비후보 김종윤(55·한) 전 국민권익 위원회 심의관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정치, 정치인과 제도, 환경이 모두 바뀌어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정치가 돼야 한다”며 “정치를 통해 국민의 행복과 꿈을 이루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공직 생활동안 배우고, 느끼고, 실천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교육비 부담 감소, 전세와 집값 안정, 사회 안정망 확충과 복지 제도 마련 등 국가는 물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권익 위원회 심의관과 부패방지위원회 법무관리실 서기관, 통일부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사무관을 역임했다.

중남구 이재용 전 환경부장관

중·남구 예비후보 이재용(57·무) 전 환경부장관은 “지금 대구의 모습은 `성장이 멈춰버린 도시`, `닫힌 사회`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정치적 다양성의 확보로 대구를 활력에 찬 도시로 변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상위 1%가 아니라 99%의 절대 다수의 서민들을 위한, 세계인들이 와서 투자하고 살고 싶어 하는 대구로 바꾸어 나가는데 시민의 머슴이 되어 초석을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환경부장관과 남구청장을 역임했다.

달성 김진향 민주당 달성군 지역위원장

달성 예비후보 김진향(43) 민주당 대구 달성군 지역위원장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후, 다시 `어떻게 사는 것이 아름다운 삶인가` 고뇌하다가 고향인 달성군에서 노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해 혁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변화와 발전, 새로운 대구`를 발판삼아 분단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것을 본인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6대 대통령직인수위 통일외교안보분과 행정관과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통일외교안보정책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비서관을 역임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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