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소장 피터 풀데)는 4일 `2011년 아·태이론물리센터 선정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올해의 과학도서는 과학과 언론·교육·문학·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4인의 추천위원과 6인의 선정위원의 최종심사를 거쳐 총 10권이 과학도서를 선정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10월까지 발간된 자연과학도서 중 △공룡 오디세이 △기생충, 우리들의 오래된 동반자 △달팽이 안단테 △물리법칙의 발견 △블랙홀 전쟁 △사회생물학 대논쟁 △실체에 이르는 길 1,2 △웃음의 과학 △진화의 종말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등이 과학도서로 뽑혔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이정모 위원은 “학생과 일반인들의 폭넓은 과학적 지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선정했다”고 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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