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살`은 제작비 1억 위안(한화 180억) 규모의 작품으로, 칭기즈칸의 살생을 멈추게 하려 한 도사 구처기의 활약을 그린 3D 영화다. 박예진은 영화에서 칭기즈칸의 황후인 후란왕비 역을 맡았다.
영화는 `만추`를 제작했던 한국의 보람 엔터테인먼트를 주축으로 중국의 산동 필름 스튜디오, 일본의 타라 콘텐트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며 왕핑(王坪) 감독이 연출한다.
중국의 위사오친(余少群), 일본의 나카이즈미 히데오 등이 출연하며 `최종병기 활`의 오세영 무술감독, 영화 `해운대`의 CG(컴퓨터크래픽)를 담당했던 모팩 스튜디오 등이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