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 SBS 특집극 김병만과 호흡

탤런트 이영은(29·사진)이 SBS 2부작 특집극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22일 밝혔다.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다음 달 26~27일 방송될 `크리스마스 선물`은 고교동창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개그맨 김병만이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

이영은은 외모, 학벌, 능력 등을 모두 갖췄으나 세상에 물들어 각박하게 살기가 싫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은수 역을 맡았다.

SBS 일일극 `당신이 잠든 사이`를 끝낸 지 한 달 만에 새로운 작품에 출연하는 이영은은 “크리스마스 특집극인 만큼 시청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