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완공예정인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 조감도.
【문경】 문경시는 그동안 민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 신축사업에 대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건축허가는 신청 하루만에 이뤄짐에 따라 기존 행정절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했으며 향후 민자유치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울대학교병원 메디컬 HRD센터는 6천462㎡부지에 2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경읍 마원리 일원에 건립된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7층의 연면적 1만6천650㎡ 규모이다. 객실수 101실로 2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연수원과 교육문화센터, 연구소 등이 건립된다.

건축허가가 남에 따라 이른 시간에 시공사를 선정해 착공에 들어가 2013년 2월말에 개원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서울대학교병원 연수원의 유치를 위해 지난 2007년 6월 사업제안을 하고 2008년 2월 양해각서를 체결해 본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