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3시20분쯤 포항시 항구동 한 주유소 부근을 지나던 김모(23)씨의 1t 트럭 짐칸에 실린 소파에서 불이 나<사진> 소파 3개를 태우고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소파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과 트럭 짐칸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던진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이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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