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해킹·악성코드, 디지털 포렌식(감식) 등 수사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 20명을 특채키로 하고 29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장급으로 임용되는 이번 특채는 20~40세 연령대의 정보 보안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근무지는 대구 등 12개 지역이다. 지원자들은 네트워크 이론, 프로그래밍 기초, 정보보안 등 공통 분야와 각 전문 분야에서 실기시험, 서류전형, 체력 검정, 적성검사, 면접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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