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경북동부지부(지부장 김경환·이하 중진공)가 대기업과 협력기업 간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동방성장을 위해 적극 나선다.

27일 중진공은 에코플라스틱㈜와 공동으로 협력사들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대중소동반성장컨설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플라스틱㈜는 에이피에스㈜ 등 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초부터 기술지원에 나선다.

에코플라스틱㈜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용 플라스틱 및 범퍼·콘솔·휠 등 금형제조업체로 현대·기아차㈜와 거래하는 대기업으로 2000년 기업공개를 통해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된 바 있다.

대중소동반성장컨설팅 사업은 중진공이 컨설팅 소요비용의 55%를 지원하고 모기업인 에코플라스틱㈜가 20%를 지원하게 된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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