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낮 최고기온이 최대 32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자 유통업계가 여름용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홈플러스 포항점과 죽도점은 오는 7월6일까지 14개국의 병맥주 25종을 5병에 1만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7월15일까지 수박 을 30% 할인된 가격인 100g당 188원, 성주참외(2㎏ 박스)는 9천800원에 각각 판매하고 선풍기와 에어컨, 아이스박스도 할인 기획전을 실시한다.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도 오는 19일까지 매실 5㎏을 2만2천800원, 참외 2㎏박스를 8천800원, 열무 1단을 880원에 판매하는 등 제철 농산물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포항점도 9일부터 15일까지 `무더위! 여름상품 기획전`을 진행해, 쿨매트, 모기장, 선풍기 등 다양한 여름상품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1인용 쿨매트(90·90cm)는 4만9000원에, 2인용 쿨매트(90·140cm)는 6만9000원에, 쿨베개(30·40cm·방석 겸용은 1만5천원에 각각 판매한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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