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복합관광시설 단지조성 등 계획

【고령】 고령군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마무리되어 감에 따라 구체적 사업 실행을 위한 `낙동강 연안 종합발전 계획 시책 설명회를 거쳐 친수벨트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군은 낙동강 연안 도시개발 사업으로 복합관광시설 단지조성 등 8개 사업, 유람선 운행 등 레포츠 분야 6개 사업, 경관조성 사업 5개소 18만평 규모, 낙동강 국제캠프 대회와 강변음악회 등 문화예술 및 레포츠 행사 6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낙동강 연안 종합개발을 통해 일자리 2천 개 창출, 주민소득 3만달러 조기 달성, 주민 문화복지 수준향상 등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이 낙동강의 최고 긴 연안을 갖고 있고 곳곳에 우수한 경관과 대구 인접의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며 “모든 계획은 올 상반기 중에 완벽하게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추진해 2013년부터는 낙동강 연안사업이 완성되어 도시발전과 함께 관광여행산업이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기자 jh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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