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우산 고로쇠 수액 `인기 만점`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하고 청정한 지역이자 눈 속에 자란 나무에서 채취한 우산 고로쇠는 깔끔한 맛과 높은 당도로 육지 고로쇠와 비교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높은 산에는 5m 가까운 눈이 쌓여 있어 수액의 질이 예년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시대 우산국(울릉도의 옛 지명)의 이름을 따 붙여진 우산고로쇠는 울릉도에서도 가장 청정하고 깨끗한 지역인 해발 600~700m 지점에서 자생하는 토종 활엽수에서 채취된다.
우산 고로쇠는 수액 1ℓ에 칼슘 63.8㎎, 칼륨 67.9㎎, 망간 5.0㎎, 철, 마그네슘 4.5㎎ 등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식수와 비교하면 칼슘이 40배, 마그네슘 30배로 높아 건강에 아주 이상적인 물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포도당·과당에 비해 단맛이 강한 자당을 비교적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액을 마셨을 때 단맛을 더 느낄 수 있다. 독특한 인삼향이 나는 것도 우산고로쇠만의 특징이다.
이온화된 여러 가지 무기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함유돼 있는 이온은 칼슘과 칼륨이다. 이들 2종이 전체 무기성분 함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릉군산림조합(조합장 이석수)은 이 같은 우수 품질의 고로쇠 수액 1박스(1.5ℓ12병)에 5만원(택배비제외)에 판매하고 있다.
이석수 조합장은 “육지와 먼 거리에 있어 교잡(交雜)되지 않고 순수 100% 국산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로쇠는 우산고로쇠 뿐”이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고 최고의 성분을 자랑하는 우산고로쇠는 최고의 명품”이라고 자랑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울릉군산림조합 054-791-2550, 2560번, 울릉우산고로쇠영농조합 054-791-3991·4400, 6082번, 양태원(남양리)씨 054-791-150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두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