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및 현장 확산을 위해 `2010 진로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우수사례집`을 발간, 최근 배부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중인 우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해 `진로교육 실천사례 도 단위 연구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중 우수사례를 전국대회에 출품해 24편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입상 실적으로서, 이번에 발간한 우수사례집은 전국대회 입상 작품 중 우수사례 9편을 선정해 수록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집 배부를 통해 교원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지도역량 강화로 단위학교에서 현장 실천 중심의 진로교육이 활성화돼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교사들은 현장실천 중심의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조기에 탐색토록 해 미래 생애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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