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중방동 주민센터(동장 이형두)가 통별로 찾아가는 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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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방동은 일률적인 반상회보다는 지역민과 의논해 반상회 날짜가 잡고 통 담당자가 찾아가 시정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17통(통장 이재선)에서 2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반상회를 열고 시가 중점추진 중인 구제역 확산방지와 체납세 징수, 도로 무단 시설물 정비 등에 주민의 협조를 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반상회에 참석한 김모(65)씨는 “애로사항을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찾아오는 반상회 개최로 이웃의 정도 생기고 너무 좋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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