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포스코는 1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통해 본사 기준으로 지난해 조강생산량 3천370만t, 매출 32조5천820억원, 영업이익 5조470억원, 순이익 4조2천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12면>

2009년과 비교할 때 조강생산량은 14.2%, 매출은 20.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3%, 32.5% 증가한 것이다.

포스코가 30% 이상 지분을 가진 `패밀리`사와의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60조5천210억원에 영업이익 5조7천430억원이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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