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18일,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호남 몫으로 정 전 장관을, 충청 몫으로 박 전 시장을 내정해 최근 다른 최고위원들에게 동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 임명 여부는 오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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