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CEO·임원들 경영혁신 새로운 가치창출 계기 마련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최영우)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설한 제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지난 11월11일 개강해 12월16일까지 6주 동안 실시된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기업체 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제, 경영혁신, 리더십, 화술, 노사문제, 건강관리 등 CEO 및 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6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심도있게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바쁜 연말에 강의를 개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강자 58명 가운데 30명 이상이 5회이상(80%) 출석이라는 높은 참석률을 보였으며, 수강생 대부분은 강의내용과 방법, 수준 등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매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지역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각 분야별 CEO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지역내 새로운 인적네트워크 구성 및 교류의 장 형성에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이번 교육 참가자들의 높은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강좌를 준비해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역기업 CEO 및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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