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핵심내용 5%로 축약
스마트폰 활용 정보 제공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본 도서의 핵심내용을 5% 내외의 분량으로 축약한 도서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모바일 북카페`를 운영한다.

모바일 북카페는 임직원들에게 도서의 핵심내용이 잘 요약 정리된 지식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지식정보화의 환경변화에 따른 조직의 유연한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서경영 인프라다.

모바일 북카페에서 제공되는 도서요약본은 A4용지 10장 분량으로 30분 정도면 책 한 권의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현재 모바일 북카페에는 경제경영도서, 인문사회 및 교양도서, 해외 및 국내 명작 등의 도서요약본이 수 천종 소장돼 있으며 매일 우수한 신간도서가 추가되고 있다.

포스코 행정지원그룹 한재기 팀리더는 “모바일 북카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최소화 해 도서의 지식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며 “도서요약본을 이용해 사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도서를 읽을 경우 시간, 효율성, 이해도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모바일 북카페를 통해 도서의 핵심내용을 축약해 음성으로 제공하는 오디오북도 제공하고 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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