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할인분양 절대로 안합니다”

삼도주택㈜(회장 허상호)이 전국 최초로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도입·시행해 아파트 시장의 분양가 할인에 대한 기대심리와 분양가 거품론을 일축하고 있어 화제이다.

`분양가 안심보장제`<사진>는 법원 앞 삼도뷰엔빌W의 사업 주체인 삼도주택㈜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승인권자인 포항시의 분양승인을 득한 분양금액에 대해 할인 분양을 시행하지 않겠다는 것을 보장하는 제도로 삼도주택이 그동안 받은 고객에 대한 사랑을 보답한다는 경영방침에서 나왔다.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는 고분양가를 적용해 분양에 나섬으로서 기업의 이윤을 최대한 증가시키고 잔여세대는 할인분양을 시행하는 것이 그동안의 고질적인 관행이었다.

이로 인해 분양가 산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과 소비자 우롱처사라는 비난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고무줄 분양가란 평가를 받으면서 소비자들이 분양가 할인에 대한 기대심리 또한 높여왔다.

하지만 이번 삼도주택의 분양가 안심보장제의 도입으로 최초 분양가부터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통한 분양가 거품제거와 합리적인 분양금액을 제시함으로서 건설사의 분양금액 산정에 대한 공신력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허상호 회장은 “법원 앞 장성지구 삼도뷰엔빌W는 회사의 이윤을 고객에게 환원해서 기업의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둔 사업장이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어느 현장보다 우수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 소비자와 전문가가 모두 인정하는 최고의 아파트 건설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원 앞 장성 삼도뷰엔빌W은 침체된 주택경기 속에서도 4.7:1의 경이적인 청약률을 보인면서 산뜻한 출발을 하고 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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