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회의서 강조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용복지수석으로부터 오랜 시간 관행적으로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대한 감사결과 및 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인적쇄신을 단행하면 국민들로부터 신뢰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오는 25일 있을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행사 및 G20지원ㆍ봉사자 격려 오찬 행사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듣도록 해야할 것이며, G20종합보고서를 잘 준비해 후대에 노하우를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G20합동보고회의의 주제는 `G20성공과 더 큰 대한민국`으로, 슬로건은 `G20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