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제142회 문경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0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사진>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김지현 의원 등 9명이 제출한 33건의 시정질문에 대한 신현국 문경시장의 총괄적 답변과 `민선 5기 문경시의 전략` 외 5건에 대해 중점적인 답변을 들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날 답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스포츠 도시` 문경건설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도민체전유치 및 전국 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달성, 명품농업 부자 농촌 건설에 역점을 둔 시정을 펼쳐 나갈 것과 농특산물 유통구조개선, 중앙시장 활성화방안 및 주차장부지 확보방안,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가칭)문경시 인재육성장학회 설립` 건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답했다.

또 11월 8일 3차 본회의에서 제시된 실·국·소별로 철로자전거 및 관광열차사업 추진사항과 향후추진계획 등 27건의 시정질문에 대해 소관별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4차 본회의에서 “문경시 지방공무원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은 원안의결 하고 `문경시 여성발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지원범위에 대한 이견으로 부결했으며 2010년도 제5차 공유재산 수시관리계획안 및 2011년도 문경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의결 후 폐회했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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