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일 여성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업무평가 항목에 여성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이행 여부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안상수 대표와 고흥길 정책위의장, 임종룡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한국 여성경제인연합회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배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배 대변인은 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확장 사업에 예산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당에서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6억원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