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6일 오후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강선중 (주)크로바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로바케미칼의 정밀화학 포장용기 제조공장 건립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내 본사와 공장을 갖고 있는 크로바케미칼은 2012년까지 경산 진량2산업단지에 총 402억원을 투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고 200여명의 인력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크로바케미칼은 1976년 창업한 뒤 35년동안 오직 화학물질 포장용기 생산에만 집중, 아시아 최고의 정밀화학용기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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