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5일부터 실시된다.

23일 대구시 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5일~9월9일까지 12일간 대구 경북지역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 등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대입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접수는 작년과 비교하면 수능 응시원서 접수 전용 홈페이지(cast.kice.re.kr)를 통해 이뤄지므로 수험생은 주의해야 한다.

또 이미 원서를 접수했더라도 오는 9월7일~9월9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작성 내용을 수정, 변경할 수 있는 기간으로 정해 선택 영역 및 과목에 대해 변경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응시원서 접수 시에는 최근 6개월 이내 양쪽 귀가 나오도록 촬영한 여권용 규격 사진(3.5㎝×4.5㎝) 2장과 선택 영역 수에 따라 응시 수수료가 3만 7천 원~4만 7천 원까지 차이가 나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시험 특별관리 대상자인 시각장애우와 저시력자, 뇌병변자, 청각장애우와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인정자 등은 그 사실을 증명하는 관계 서류 등을 준비해야 한다.

아울러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대리접수는 엄격히 제한되며 장애우,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현재 국외 거주자 등은 대리접수 서약서와 관련 증빙서류인 복지카드, 수감확인서, 군복무증명서, 입원확인서, 출입국사실증명서, 지원자와의 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인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면 대리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교육청 홈페이지(www.dge.go.kr)와 경북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 의 공지사항 및 팝업(pop-up)창을 통해 안내되는 응시원서 접수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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