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8병상→920병상 늘려
자산가치 110억→715억↑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2층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진 이동구 대구의료원장은 지방공기업 최초의 공채 CEO라는 전국적 이슈를 일으키며 1998년 7월 1일 대구의료원장으로 취임했으며 재임 동안 의사출신 경영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구의료원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대구의료원은 이동구 원장이 부임하던 1998년, 의료원 설립 후 최초의 흑자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년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2년 동안 대구의료원의 성장과정은 규모 면에서 병상은 398병상에서 920병상으로, 대지면적은 1만 6천248㎡에서 3만 2천850㎡로, 전체면적은 1만 6천633㎡에서 5만 2천33㎡로 성장했고 인력은 276명에서 700명으로 자산가치는 110억원에서 715억원으로 늘어났다.
/김낙현기자k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