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훼관련 단체들이 대구지역 화훼산업발전과 화훼문화의 확산을 위해 영남권 최초 및 최대의 꽃박람회인 `제1회 2010 대구꽃박람회`를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0일간 EXCO 1층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꽃박람회는 `꽃으로 물든 컬러풀 대구`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꽃의 광장, 꽃의 나라, 꽃의 길, 주제관, 예술관,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이번 꽃박람회에는 프러포즈관, 야생화 작품전시 및 야생화 동산, 실내조경, 토피어리 전시관, 꽃꽂이 예술관, 식충식물관, 프레스플라워 예술관, 포토존,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존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꽃의 세상이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에는 부대행사로 제1회 탑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가, 26일은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 7월2일은 동양 꽃꽃이 대회가 각각 개최되며 데몬쇼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경북대학교 주관으로 화훼관련 학술 세미나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김응본 과수화훼과장이 `대구경북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언하는 등 지역화훼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이번 꽃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된다. 입장권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중 특별할인(20%)도 실시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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