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날로 심화되는 환경오염, 에너지 고갈, 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해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확산하기 위해 경북의 구미시를 비롯, 강릉시, 군산시, 서귀포시, 순천시등 전국 10개 도시를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대상지역으로 선정·발표했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육성사업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하고 3년간 100억씩을 집중투자해 자전거인프라·안전·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추어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진호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