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산특위위원 김광림 의원

김광림 한나라당 국회의원(경북 안동·사진)이 3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의원은 8일 제291회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예·결산안을 심사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선임되면서 2008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예결위원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재정경제부 차관, 국회 예결특위 수석 전문위원 등을 거친 전문성을 인정받아 초선임에도 이례적으로 여당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조정위원장과 예결위 간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김 의원의 3년 연속 예결위원을 맡게 된 것은 국회 역사상 매우 드문 일로 18대 국회에선 처음이다.

김 의원은 “예결위 활동과 함께 3년 연속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시민들과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염려되지만 안동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오히려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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