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 많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금요일인 다음 달 4일부터 주말까지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

기온은 지속적인 동풍류의 유입으로 평년 낮 기온(26~27도)보다 2~3도 낮은 기온을 보이다 수요일인 2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대는 “동해상에 동풍류가 유입되면서 경북연안바다에 너울이 높을 때가 있겠으며,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해상에 돌풍이 일겠으니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