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상주문화원장에 김철수(사진·65·현 경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씨가 선출됐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철수 현 부원장을 4년 임기의 새 원장으로 선출했다.

현 신현수 원장의 단임 표명에 따라 열린 이날 임시총회에는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원장 후보로 등록을 한 권병국 운영위원이 사퇴를 함에 따라 김철수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 김 원장은 상주 토박이로 중앙초등, 상주중, 상주농고를 거쳐 서울대 공대를 졸업했으며 상주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상주문화원 부설 향토문화연구소장, 문화원이사, 부원장 등을 두루 역임해 문화원장으로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은 부인 권정자(62) 여사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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