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대구·경북의 총 선거인수가 대구 192만9천301명, 경북이 212만3천60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여성선거인수가 206만5천700명(대구 98만8천950명, 경북 107만6천770명)으로 나타나 여성·실버 표 공략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대구는 총 선거인수 중 여성은 98만8천950명(51.2%)으로 남성 94만351명(48.8%) 보다 2.4% 높으며 특히 60대 이상인 실버인구가 35만5천403명으로 전체 유권자수의 18.4%를 차지해 선거 참여율이 높은 여성·노인의 표심을 얻기 위한 다양한 공약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경북도 남성 104만6천835명(49.3%), 여성 107만6천770명(50.7%)으로 여성 선거인수가 다소 높았다.

또 60대 이상 선거인도 대구가 35만5천403명, 경북이 전체선거인수의 25.8%를 차지해 노인층의 선거인수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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