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후보는 이날 “시민들이 예산사용의 직접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 도입과 초중고 무상급식 실시, 우리집 앞 작은 도서관 사업 추진을 비롯해 기업형 수퍼마켓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포항시민을 위한 지역협력이 되기 위해 포스코, 포항시, 포항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협력위원회(포포포 프로젝트)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서민 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지방공사를 설립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창업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공약 등을 내걸었다.
/이준택기자 jt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