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의 집 찾아 노인 200명 중식 배식

대구은행 부인회(회장 심선희)는 지난 4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요안나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무료급식 봉사활동에는 대구은행 부인회 봉사단원 7명이 참석해 지역 소외계층 무의탁 노인 200여명에게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행사 후 죽도성당 노인대학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 200여명에게 떡과 요구르트 등을 전달했다.

한편, 대구은행 포항사랑봉사단과 부인회는 지난 2006년 3월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요안나의 집을 방문해 지역 무의탁 노인들에게 중식을 대접하고 있다.

또 포항사랑봉사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봉사단 성금으로 급식비를 제공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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