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회·새벽기도 잇따라 열려
영성·가정회복·교회부흥 다짐

기쁨의교회 목회자 가족이 특송하고 있다.
포항지역 교회들이 5월 가정의 달·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부흥성회, 새벽기도회 등 각종 집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이들 교회들은 가족 단위로 집회에 참석, 영성 및 가정 회복과 교회부흥을 다짐하고 있다.

기쁨의교회(담임목사 박진석)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축복의 씨앗을 심어라`란 주제로 하영인새벽기도회를 연다.

박진석 목사는 매일 오전 4시30분부터 열리는 하영인 새벽기도회에서 6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

권오현 목사는 “교회부흥과 다음세대를 위해 집중 기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4월 박진석 목사 부임이래 시작된 하연인새벽기도회는 이 교회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성동교회(담임목사 김상현)는 지난 10일 오후 7시30분부터 12일까지 `권준 목사와 함께 하는 특별집회`를 가졌다.

권준(시애틀형제교회) 목사는 `건강한 영성 & 교회 만들기`란 주제로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대예배실에서 집회를 인도했다.

경북기독교교회 23개 시·군 총연합회는 지난 8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10 세계적인 리더 세우기 1만명 초청 전도축제를 개최했다.

한성택(예환꿈교회) 목사는 `나는 세계적인 리더다`란 주제로 말씀과 비전을 선포하고 참석한 10대, 20대 1만명에 기름 부으심이 임하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한 후 각 학교의 평신도 선교사로 파송했다. 한 목사는 “학생들의 공부에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학원 복음화를 효율적으로 기할 수 있다”며 “이번 집회는 특별히 공부에 기름 부으심이 있는 집회가 될 것”이라면서 가족의 참석도 당부했다.

충진교회(담임목사 박원택)는 지난 7일 오후 7시30분 8주 과정으로 선교학교를 개강했다.

김완수 장로는 “선교학교는 하나님이 주신 지상명령에 순종해 선교의 소양을 기르며 선교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교회가 감당할 미전도 종족입양에 적극 참여 협력하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특별히 가족단위 교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선교학교는 이달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늘사랑교회(담임목사 최득섭)는 지난 2일 오후 7시30분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부흥성회에 들어갔다.

김인중(안산동산교회) 목사는 이날 부흥성회에서 가족단위로 참석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부흥성회는 매일 오전 5시 오후 7시30분 교회 본당에서 이어졌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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