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 안동댐물문화관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운문과 산문, 그리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아버지·물·체험학습,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행복한 우리가족, 자랑스런 대한민국,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 자연풍경 등을 주제로 글솜씨와 그림 솜씨를 겨뤘다. 특히 모처럼의 완연한 봄 날씨 속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경북매일신문사가 무료로 마련한 소방장비 체험, 경품행사 등 식전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행사에 큰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시종일관 즐거움을 잃지 않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