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신문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꿈을 키워주기 위해 개최한 `2010 경북어린이 백일장·사생대회(안동)`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정원(안동서부초등 1년)·이도화(안동송현초등 4년)·권동희(안동 해동사유치원)·박준호(안동북주초등 2년)·정연교(안동 북주초등 4년) 어린이가 차지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 안동댐물문화관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운문과 산문, 그리기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아버지·물·체험학습,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행복한 우리가족, 자랑스런 대한민국,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 자연풍경 등을 주제로 글솜씨와 그림 솜씨를 겨뤘다. 특히 모처럼의 완연한 봄 날씨 속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경북매일신문사가 무료로 마련한 소방장비 체험, 경품행사 등 식전행사와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행사에 큰 환호와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내며 시종일관 즐거움을 잃지 않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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