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5대 노동조합본부장에 황병관(48·사진)씨가 당선됐다.

지난 4대에 이어 연임으로 선출된 황 본부장은 8일 취임식을 통해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노사 화합의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직원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통해 신명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황 본부장은 영덕군 영해읍 출신으로 1985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후 농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하여 농민은 물론 동료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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