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불법사행성 게임장 업주가 개장 하루 만에 검거됐다.

안동경찰서는 18일 불법사행성 게임기 `바다이야기` 30대를 설치하고 환전하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K씨(49)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안동시 삼산동 모 가요방 3층에 사무실을 임대해 불법 게임장을 설치하고 특정 손님들을 상대로 환전을 한 혐의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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