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친동생인 이윤진<사진> 선교사가 17일 오후 포항 기쁨의 교회(담임목사 박진석) 수요예배에 참석, 간증한다.

이윤진 선교사는 포항여중과 서울 상명여고, 경희대 사학과, 총신대학원을 나와 1996년 서울 숭인교회에서 C국 선교사로 파송, 15년째 선교하고 있다.

2007년에는 선교지에 신학교를 세워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이윤진 선교사의 어머니인 고(故) 채태원 여사의 눈물의 기도가 오늘날 이 선교사와 그의 남매들을 있게 한 것으로 전해져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선교사는 “소천하신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가 하나씩 열매가 되어 자녀들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이 시대 어머니들의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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