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윤정
가수 장윤정(30)과 방송인 노홍철(31) 커플이 최근 결별했다고 장윤정의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이 9일 밝혔다.

인우프로덕션은 “장윤정과 노홍철이 지난달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장윤정은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기 위해 말을 아끼고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 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하며 지난해 5월부터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한달 뒤인 6월 이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장윤정은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보는 `골드 미스가 간다`에서 하차했다.

교제 사실을 발표할 당시 장윤정은 “노홍철 씨가 TV에서는 가볍게 보이지만 매우 진지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09 SBS 연예 대상`에 시상자로 동반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