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기종은 트랙터, 승용이앙기, 콤바인 등의 기본 장비는 물론 베일러 같은 트랙터 부속작업기, 무인헬기 등이다.
또 농작업을 대행해주는 면적도 작년 2만8천㏊에서 올해는 두 배인 5만6천㏊로 확대한다. 전체 논 면적의 6%에 해당된다.
농작업의 범위도 경운(밭갈이), 정지(땅 고르기), 이앙, 수확뿐 아니라 볏짚 결속(묶는 일), 병충해 방제, 비료주기 등으로 넓어진다.
농협은 또 농기계은행을 직영하는 조합을 지난해 16개에서 올해 40개로 늘리고 이들 조합엔 보관창고 건립, 이동차량 구입 등 시설투자비도 지원한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농기계의 공급 과잉은 해소되고 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