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송정·백안마을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안)에 대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과 제1종 지구단위계획이 가결됐다.

대구시는 9일 2010년 제1회 도시계획(2분과)위원회를 열어 동구 백안, 송정마을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심의해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을 결정하고, 이어 도시계획(분과)위원회와 건축위원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제1종 지구단위계획을 심의, 모두 가결 결정했다.

이로써 대구 동구 공산지역의 주민 백안마을 345호 830명과 송정마을 75호 175명은 그동안 건축제한을 받아오던 것을 3년 만에 도시관리계획에 맞는 건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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