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0년 중소기업운전자금 24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차등 지원되고 특히 타시도에서 이전한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실라리안 참여업체, 경북 프라이드상품 선정업체 등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상관없이 5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영주시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에 하나가 소재하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대출이자의 5%를 시비로 보전한다.

융자신청은 영주시 경제활성화팀의 기업지원분야를 통해 접수한다.

영주/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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