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화합·단결 애향심 고취

청송 청년회의소(JCI·회장 안해천) 주관으로 지난 5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한동수 군수와 이광호 군의회 의장을 비롯 안의종 전 군수, 윤경희 전 군수, 문재석 세계일보 조사위원 청송군협의회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유지, 출향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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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년교례회는 신년인사를 나누고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안해천 청송 청년회의소 회장의 인삿말, 한동수 청송군수의 신년사 및 이광호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동안 신년교례회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 애향심 고취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는 행사로 평가돼 왔으며 금년엔 경인년 백호의 해를 맞아 예년보다 더 많은 인사들이 참가해 신년교례회의 위상이 해를 거듭 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 신년교례회 명부는 90여쪽 분량으로 발간됐으며 명부는 청송군청과 군내 각급 기관단체의 간부진 명단과 연락처, 청송 청년회의소 연혁과 슬로건, 역대 회장단, 언론사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전원의 새해 인사와 신년의 운세를 미리 알아보는 행운권 추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안해천 회장은 참석자들의 회비로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70만원을 한동수 군수에게 전달해 주민과 함께하는 신년교례회가 됐다는 평이다.

/박재화기자 jhpar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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