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장학금 1억원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주지 성타 스님)는 5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불국사에서 불교 인재육성을 위해 조성한`불국사장학금`으로 대학 측이 불자인재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성타 스님은 “동국대의 한 가족으로서 이 기금이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불교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서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또한 불교의 국제화를 추진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국사측은 이 대학에 불교인재 세계화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석림원 학인 스님들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경주/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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