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경북도 자치행정과장 `녹조근정훈장` 수상

경북도 백선기<사진> 자치행정과장이 2009년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정부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백 과장은 감사분야에서 8년여 간 근무하면서 `부패 Zero, Clean 경북` 실현을 위해 완벽한 자체감사 활동과 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1천만명 서명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골고루 잘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또 지난해 7월 자치행정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전보 희망부서 `매칭시스템` 운영으로 개인의 전문성을 살리고 직원 상호 간 선의의 경쟁을 유발했으며 `성희롱 상담실` `사이버 여성 소리함`과 `여성 쉼터` 등을 운영해 `일할 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경북도의 이미지 제고 및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백 과장은 1975년 6월 칠곡군에서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980년 8월 경북도에 전입, 기획관실, 지방과, 도시계획과, 감사관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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