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바둑대회는 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울릉군 후원으로 각 직장 및 군내 지역대회 일반인 등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개최됐다.
울릉군 내 바둑애호가 및 바둑동호인 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5급 이상 상급배, 6급 이하 중급배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상급에 이진섭씨, 중급에 이종택씨가 우승했다.
이밖에 상급 2위에 이재준씨, 장려상에는 지영순씨, 중급 2위에는 최영환씨, 장려 조희원씨가 각각 차지해 상금을 받았다,
이재만 회장은 “현재 바둑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들은 중,장년층으로 젊고, 어린 선수들의 참여가 아쉽다”라며 “바둑은 인내와 도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중요한 문화인 만큼 많이 사람이 배우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