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2010년 경영목표를 `품격 경영`으로 정했다.

대구백화점은 15일 오전 대백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구정모 대표이사 외 전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경영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날 대백은 2010년 경영방침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로 쇼핑만족도를 향상하고 전사원의 문화적·체험적 소양배양과 품격을 통한 백화점 차별화 및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품격 경영`으로 정했다.

따라서 대백은 세부 추진과제로 △판매 컨설턴트와 판매어시스트제도의 도입으로`서비스 차별화` △정서적 마케팅 강화와 마케팅의 세분화로`격이 있는 마케팅 전개` △매장의 고급화와 품격 공간 조성으로`품격 점(店) 완성` △친환경 기업과 사회기여기업의 이미지 제고로`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새롭게 등장하는 경쟁점의 정확한 분석과 대응전략으로`신 경쟁 대응` 등으로 정하여 지역 최고 백화점 위치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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