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안동유리의료재단 봉화유리요양원이 지난 11일 개원식을 가졌다.
【봉화】 의료법인 안동유리의료재단(이사장 염진호)은 지난 11일 봉화읍 삼계리 현지에서 봉화유리요양원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옛 생사공장에 건립된 요양원은 16억2천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8천588㎡의 부지에 연면적 1천495㎡ 규모(지상3층)로 방 17개(4인실 15개, 2인실 2개), 물리치료실, 일광욕실, 프로그램실 등 노인 의료 및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화유리요양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시행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면 입소가 가능하다. 안동유리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유리한방병원·도립노인병원과의 협진이 용이해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에 시달리는 계층들의 획기적인 의료·요양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채광주기자 kjch113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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