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가 신종인플루엔자 위기경보를 `심각단계`에서 `경계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종플루 유행지수와 항바이러스제 투약 건수 등이 감소하고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해체하고, 신종플루 관련 대응체계를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 중심으로 전환한다.

중대본이 수행했던 기능 중 복지부와 협조 및 연락체계 유지, 자치단체 방역의료 협조·지원은 행정안전부에서 수행한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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