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여성축구 포비클럽(단장 김응원)과 회원 25명은 6일 오전 추운 겨울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김장을 담아 전달했다.

포비클럽은 측구를 좋아하고 사랑한 주부들이 모여 결성된 클럽으로 지난달 클럽대항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 부상으로 받은 상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 상당의 성금으로 김장을 담궜다. <사진>

포비클럽은 이번 김장담그기를 시작으로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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