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주)영일교구(대표 권재국)가 조달청의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됐다.

대구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조달청은 (주)영일교구 등 6개사(14종 물품)를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해 20일 모범업체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역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함된 (주)영일교구의 경우 로커, 교실용걸상, 학생용책상 등 3개 물품이 조달청 품질경영 모범업체 물품으로 뽑혔다.

품질경영 모범업체는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가구류(사무용, 학생용등) 중 최우수 품질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모범업체로 선정되면 물품 적격심사 우대 등 공공기관 물품납품에 있어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권재진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품질을 점검해 제재하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품질경영 모범업체 제도를 통해 조달물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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